[Oh!쎈 LOL] 그리핀, 4주 연속 ESPN 파워랭킹 1위… 담원 9위 진입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2.27 13: 29

[OSEN=임재형 인턴기자] 여전히 LPL 팀들이 파워랭킹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나더 레벨’ 그리핀의 평가는 남달랐다. 2019시즌 개막 이후 그리핀은 4주연속 ESPN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ESPN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19시즌 4번째 LOL e스포츠 프로팀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1위는 LCK에서 10승 무패를 질주하고 있는 그리핀이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지난주 대비 두계단 상승하며 8위에 랭크됐다. 담원은 9위를 기록하며 무려 13계단 상승을 이뤄냈다.
그리핀은 LPL의 펀플러스와 함께 유이하게 무패 행진 중이다. ESPN은 ‘쵸비’ 정지훈의 활약을 극찬하며 새로운 챔피언 자리에 등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6주차 경기에서 OMG에게 2-0 완승을 거둔 2위 펀플러스에 대해선 ‘도인비’ 김태상, ‘티안’ 가오텐량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전승을 이끌어냈다고 보았다.

SK텔레콤은 지난 주 순위에서 2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눈에 띄게 달라진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에 주목했다. 괄목할만한 순위 상승을 기록한 담원에 대해 ESPN은 ‘플레임’ 이호종의 합류를 언급하며, 젊고 강한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프리카, 킹존에게 일격을 당해 2연패를 당한 샌드박스는 지난주 순위보다 5계단 떨어진 12위에 머물렀다.
▲ ESPN 파워랭킹 2월 26일 기준
1위 LCK 그리핀 10승 
2위 LPL 펀플러스 7승
3위 LPL 인빅터스 게이밍 6승 2패 (+1)
4위 LPL 탑스포츠 게이밍 5승 1패 (-1)
5위 LPL RNG 3승 2패
6위 LPL JD 게이밍 4승 2패 
7위 LEC G2 e스포츠 11승 1패 
8위 LCK SK텔레콤 7승 3패 (+2)
9위 LCK 담원 6승 4패 (+13)
10위 LCS 팀 리퀴드 9승 1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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