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선발 73분' 홀슈타인 킬, 우니온 베를린에 0-2 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3.02 07: 06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홀슈타인 킬이 우니온 베를린에 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2일 새벽(한국시간)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8 - 20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4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상위권 경쟁팀인 우니온 베를린에 패하며 6경기 무패행진(3승 3무)이 중단됐고 그대로 5위에 머물렀다.

전반부터 우니온 베를린이 손쉽게 앞서갔다. 전반 27분 프뢰멜의 패스를 받은 크로스가 선제골을 터트린 우니온 베를린이 경기를 주도했다.
홀슈타인 킬도 이재성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결국 후반 28분 이재성은  에비나와 교체로 경기장을 떠나야만 했다.
하지만 속수무책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우니온 베를린이 쐐기골까지 가져오며, 홀슈타인 킬의 무패 행진 기록은 중단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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