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폭죽' 지동원,"좋은 경기 한 것 행복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02 08: 39

"훌륭한 경기한 것이 행복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WWK 아레나서 열린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서 지동원의 2골 활약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지동원은 리그 3~4호 골을 잇따라 터트리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동원은 도르트문트전이 끝난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플레이를 매우 잘했다. 정신력을 보여줬고 응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훌륭한 경기를 한 것에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동원은 "도르트문트는 훌륭한 팀이기 때문에 골을 넣은 것은 나에게 특별한 일이다.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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