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토트넘-도르트문트 리턴매치 앞두고 손흥민 주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04 07: 08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리턴매치를 앞두고 양봉업자 손흥민(27, 토트넘)을 주목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전망했다. 토트넘과 도르트문트는 오는 6일 새벽 5시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격돌한다. 1차전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를 3-0으로 완파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서 뛰었던 공격수 손흥민이 1차전서 선제골을 넣었다”며 “2010~2015년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서 분데스리가 135경기에 출전해 41골 10도움을 올렸다”고 조명했다.

선발 라인업도 예상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다. 토트넘의 3-4-1-2 포메이션을 점치며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 공격수로 나설 것이라 관측했다.
손흥민은 케인이 부상 복귀한 이후 3경기 연속 발을 맞췄지만 호흡은 좋지 못했다.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던 손흥민은 3경기 모두 침묵했다. 잘 나가던 토트넘도 1무 2패로 부진에 빠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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