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펜싱 대표팀이 사브르 개인전 금-은-동 석권에 성공했다.
남자 펜싱 대표팀은 지난 3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되는 2019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사브르 개인전 종목에서 금,은,동 메달을 모두 석권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성현모(한국체대)는 준결승전에서는 후배 임재윤(한국체대) 선수를 만나 15-6으로 편히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성현모는 황현승(전북제일고)과 만나 주거니 받거니하는 접전 끝에 15-14 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같은 날 개최된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박지희(창문여고)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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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펜싱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