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 내가 까”..‘눈이 부시게’ 김가은, ♥︎손호준 향한 ‘러블리 걸크러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3.05 10: 18

‘눈이 부시게’에서 손호준과 ‘으르렁 케미’를 선보이며 영수를 향한 ‘설렘 부정기’ 단계에 있는 현주를 매력적으로 소화해 많은 사랑 받고 있는 배우 김가은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의 러블리함에 걸크러시 매력까지 더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현주 홀릭’을 선사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김수진)에서 짠함과 웃음을 주며 최근 보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대로 제공하고 있는 ‘으르렁 케미’의 주인공, 김가은의 러블리&걸크러시 매력이 폭발하면서 시청자들을 ‘현주 홀릭’에 빠지게 만들고 있어 화제다.
김가은은 혜자(김혜자, 한지민 분)의 모태절친 현주로 캐릭터를 완벽 변신해 현실 절친 친구 같은 모습으로 공감대 형성은 물론, 혜자의 오빠인 영수(송호준 분)와 ‘쌈&썸’ ‘으르렁 케미’를 선보여 극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방송에서 영수의 인터넷 방송에 들어와 채팅 창에 악플을 다는 한 남성에게 영수를 보호하는 듯 반박하며 채팅으로 말싸움을 하다가 일이 커져 직접 만나서 결판을 짓는 일명 ‘현피’를 가지게 된 가운데, “너 그 찐따새끼 좋아하지?” 등 남성의 계속되는 영수를 향한 무시와 비아냥에 열 받은 현주는 곧바로 헬맷을 벗어 던지고 날아차기를 해 남성을 쓰러트렸다.
이어, “그래, 첫사랑이다! 됐냐?! 그리고 지금도 좋아해. 찐따고 볼 거라곤 없는 새낀데 내가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까도 내가 까! 한번만 더 영수 까다가 걸려봐”라며 속 시원하고 현실적인 걸크러쉬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혜자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에 함께 시간을 보내고, 위로하며 지켜주는 모습은 우리 주변에 있는 친구의 모습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현실 절친의 따뜻함과 의리 있는 모습까지 보여줘 현주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이처럼, 본인만의 매력으로 걸크러쉬한 현주로 완벽 변신한 배우 김가은은 ‘쌈&썸’ 사랑 앞에서 겉으로는 툴툴거려도 자신도 모르게 설레어 하는 모습 등 러블리한 매력을, 친구 앞에서는 옆에 있어줬으면 하는 누구보다 의리 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현실 절친’의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공감대는 물론, 헤어나올 수 없는 ‘현주 홀릭’을 선사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눈이 부시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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