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하시시박, 사칭 피해 호소 "女모델 노린 사기, 현재 자료 수집 중" [★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3.06 09: 01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가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하시시박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남편을 사칭하여 여자 모델들을 노리고 있다는 정보를 여러 차례 입수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하시시박은 "저는 절대로 제 일을 남에게 맡기거나 대신 의뢰하지 않는다. 사기다"라고 단호히 밝혔다. 이어 "이름과 전화번호를 여러 차례 바꾼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을 사칭하는 수법을 알렸다. 하시시박은 "프로필을 훑어본 후 용인, 수원, 어린이 대공원 등에서 만나자고 한다. 전화를 먼저 걸게끔 일부러 전화가 한 번 울리고 끊어지고 받으면 끊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여자가 먼저 매달렸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한 목적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끝으로 하시시박은 "경찰에 넘기기 위해 자료를 수집 중이다. 직접적인 피해 사례가 있거나 하신 분 꼭 연락 바란다. 혹 연락이 온다면 저에게 직접 확인해달라"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하시시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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