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LOL] SK텔레콤, ESPN 파워랭킹 매주 상승 6위… 그리핀 부동의 1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3.06 11: 26

[OSEN=임재형 인턴기자] 뼈아픈 패배가 있었지만 최근 2연승을 달성하고 기세를 올린 SK텔레콤이 차근차근 순위 상승을 기록하며 6위에 올라섰다.
ESPN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19시즌 5번째 LOL e스포츠 프로팀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매주 두계단 상승세를 보이며 6위에 랭크됐다. 1위는 LCK에서 10승 무패를 질주하고 있는 그리핀이 차지했다. 지난주 5계단이나 미끌어졌던 샌드박스는 다시 10위권에 진입했다.
그리핀이 5주 연속 파워랭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띈 행보를 보인 팀은 SK텔레콤이다. 매주 2계단 상승을 이뤄낸 SK텔레콤에 대해 ESPN은 “현재 그리핀에 가려졌지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팀이다”며 “최근 킹존을 완파한 경기에서 향상된 조직력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1위 그리핀과 6위 SK텔레콤은 오는 8일 금요일 경기에서 맞붙는다.

샌드박스는 지난주의 울분을 뒤로하고 10위권에 진입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여전히 LPL 팀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리비리 게이밍은 무려 10계단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주 9위에 진입하며 기세를 올렸던 담원은 7계단 떨어진 16위에 랭크됐다.
▲ ESPN 파워랭킹 3월 6일 기준
1위 LCK 그리핀 10승 
2위 LPL 펀플러스 8승
3위 LPL 인빅터스 게이밍 6승 3패 
4위 LPL 탑스포츠 게이밍 6승 2패
5위 LPL RNG 5승 2패
6위 LCK SK텔레콤 9승 3패 (+2)
7위 LPL 비리비리 게이밍 6승 2패 (+10)
8위 LEC G2 e스포츠 12승 2패 (-1)
9위 LCS 팀 리퀴드 11승 1패 (+1)
10위 LCK 샌드박스 9승 3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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