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에 두 번째 연간 패스 시즌인 ‘방랑자 시즌(Season of the Drifter)’이 6일 시작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데스티니 가디언즈'에 두 번째 연간 패스 시즌 ‘방랑자 시즌’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3월 6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연간 패스는 플레이어들에게 더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게 될 신규 콘텐츠를 만들고 전달하는 새로운 제공 방식으로서 새로운 연간 패스 시즌인 '방랑자 시즌'은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방랑자 시즌에는 갬빗 플레이를 안내하던 수수께끼의 인물, 방랑자가 게임 속 서사의 주무대에 등장해, 시즌 시작과 동시에 수호자를 새로운 협동/경쟁전 경험인 ‘갬빗 프라임’으로 이끈다. PVP와 PVE의 정수만을 버무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핵심 콘텐츠로 사랑받아온 갬빗의 접근성을 한층 향상시킨 갬빗 프라임에서, 플레이어들은 승패의 흐름을 바꿀 특성을 지닌 신규 방어구 세트를 갖추고 팀 동료들과 함께 사신, 수집가, 보초병, 침입자 등 특화된 역할을 나눠 미션을 수행한다. 갬빗 프라임에서 시즌 중 신 아르카디아 및 해양 무덤 등 새로운 전장도 선보인다.
새로운 PVE 활동 공간으로 ‘결단의 장소’가 추가됐고, ‘가시’ 동맹 퀘스트가 업데이트됐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