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머스 감독, "오타니, 조만간 투수 훈련 재개할 듯"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08 10: 06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잠시 내려놓았던 공을 다시 잡는다.
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교토통신’에 따르면 브래드 아스머스 감독은  오타니의 투구 재개 시점에 관한 물음에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네트 스로,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 등 재활 과정을 착실히 밟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투타를 겸업했던 오타니는 올해 방망이만 잡는다. 오는 5월 복귀를 목표로 잡은 그는 7일 동료 투수들이 불펜 피칭에 나설때 타석에 들어서서 감을 익혔다.
한편 지난해 메이저리그를 처음 밟은 오타니는 투타 양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0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2패(평균 자책점 3.31)를 거뒀고 타자로는 타율 2할8푼5리(326타수 93안타) 22홈런 61타점 59득점 10도루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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