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 스프링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경기 7경기에서 13타수 4안타 타율 3할8리를 기록 중이었던 최지만은 이날 홈런포로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해 미네소타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첫 대포였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