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배치' 두산-'백업 위주' 키움, 엇갈린 연습경기 점검 포인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10 13: 13

두산 베어스는 주전 선수 점검을, 키움 히어로즈는 백업 선수 점검에 초점을 맞춘다.
두산과 키움은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연습 경기를 치른다.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첫 연습경기. 두산은 주전 선수를 대부분 냈다. 정수빈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테이블 세터를 이뤘고, 박건우-김재환-최주환이 중심타선을 채웠다. 오재일-박세혁-허경민-김재호가 그 뒤를 이었다. 선발 투수는 조쉬 린드블럼이 나온다.

이에 맞선 키움은 백업 선수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박병호, 제리 샌즈, 김하성, 서건창 등이 모두 빠진 가운데, 김규민-예진원 테이블세터, 허정협-임병욱-송성문 순으로 중심타선을 꾸렸다. 이어 장영석-김수환-이지영-김혜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제이크 브리검이 나섰다.
▲ 두산 베어스 선발 라인업.
정수빈(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 선발 투수 린드블럼.
▲ 키움 히어로즈 선발 라인업.
김규민(지명타자)-예진원(우익수)-허정협(좌익수)-임병욱(중견수)-송성문(2루수)-장영석(3루수)-김수환(1루수)-이지영(포수)-김혜성(유격수). 선발 브리검. /bellstop@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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