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장범준, 송승아엔 사랑꾼♥︎⋅조하남매엔 열혈아빠..매력 터졌다[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11 13: 32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범준 패밀리가 첫 방송부터 화제성을 이끌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능 출연이 많지 않았던 장범준이기에 등장만으로도 단연 화제를 모았고, 방송 이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범준 패밀리의 모습이 처음으로 그려졌다. 사랑꾼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인 장범준의 모습과 함께 아내 송승아, 조아와 하다 남매가 공개돼 관심을 받았다. 
장범준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최연소 아빠로 육아에 자신 없어하는 모습이었다. 새벽에 일어나 불안해했고, 송승아가 떠난다는 사실에 긴장했다. 하지만 장범준은 걱정과 달리 조하남매 육아를 능숙하게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이날 장범준은 수많은 카메라를 보고 긴장한 모습이었다. “애들이 안 일어나면 다큐멘터리가 되겠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솔직히 (육아)자신은 없다. 좋은 육아의 모습을 보일지. 댓글 같은 건 보면서 소통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아내 송승아는 일찍 일어난 장범준의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이에 장범준은 “4시 정도에 일어났다. 배고프고 불안하고, 여보가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불안하다. 어제 저녁까지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ㄷ 눈 뜨니까 불안하다. 여보 나랑 좀 더 있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긴장한 장범준이지만 아내 앞에서는 다정다감한 사랑꾼이었다. 불안해하며 송승아에게 어리광을 부리는가 하면, 송승아와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도 애정이 넘쳤다. 장범준은 송승아와의 만남에 대해서 “미쓰에이 수지보다 예쁜 수지가 있다고 했다. 그때 하이힐을 안 신고 왔는데 그런 점에서 인간의 됨됨이를 느꼈다. 나를 배려해준 게 아닌가 싶었다. 이런 게 착한거구나를 느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승아와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장범준의 각별한 애정이 느껴지고 있었다. 
장범준은 걱정과 달리 조하남매의 육아에도 능숙했다. 장범준은 큰 딸 조아가 송승아의 외출을 알고 우는 모습에 차근차근 설명하며 딸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 또 하다가 칭얼거릴 때는 기타 연주를 하며 아들을 달랬다.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ASMR 공격’으로 무사시 식사를 하게하는 모습이었다. 
송승아에게 애정 넘치는 사랑꾼 남편인 장범준은 조하남매에게도 열혈 아빠였다. 아이들의 기분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음악으로 소통하기도 했다. 함께 쇼핑에 나선 이들은 노래를 들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조아는 슬픈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범준은 기대 이상으로 능숙한 아빠의 모습이었다. 
장범준과 송승아의 사생활이 워낙 베일에 가려져 있던 상황이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하는 예능도 처음이고 조하남매를 본격적으로 공개하며 소통에 나선 점 역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으로 송승아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하는 등 최고의 화제성을 잡은 장범준 패밀리다. 장범준 역시 가수이자 사랑꾼 남편, 열혈 육아대디로 색다른 매력을 제대로 터트렸다는 반응이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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