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쿼드로, 전반부 32점 몰아치면서 첫 번째 데이 우승(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3.11 22: 20

1라운드와 2라운드, 전반부에만 32점을 몰아챙긴 쿼드로가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시작 이후 처음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핀 레드와 킹스로드의 맹렬한 추격 속에서 쿼드로는 후반부에 알토란 같은 7점을 추가하면서 데이 우승을 확정했다. 
쿼드로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로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PKL 페이즈1 5주 1일차 경기에서 1-2라운드 합계 32점을 가져가면서 중간 집계에서 선두로 뛰어올랐고, 후반부에도 순위 방어에 성공하면서 39점으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1라운드 '미라마'서 동쪽 지역 구릉에서 젠지와 난타전 끝에 아쉽게 2위에 머문 쿼드로는 8킬과 함께 14점을 챙겼다. '에란겔'로 전장을 옮긴 2라운드에 쿼드로의 총구가 예사롭지 않았다. OP 헌터스가 초반 실력을 보여주면서 5킬을 챙겼지만 VSG에 일격을 맞으면서 탈락했고, VSG 또한 생존 점수를 챙기지못하고 전멸의 쓴 잔을 마셨다. 

OGN 포스, 디토네이터, SK텔레콤과 4파전 양상에서 쿼드로는 효율적인 전투로 치킨과 킬을 동시에 챙기면서 2라운드 치킨과 함께 중간 집계 선두 자리까지 단숨에 꿰찼다.
3라운드 그리핀 레드가 디토네이터와 난타전 끝에 승리하면서 17점으로 단숨에 순위경쟁에 뛰어들었지만, 4라운드에서 킹스로드가 18점으로 약진했지만, 3라운드 5점, 4라운드 2점을 추가한 쿼드로와 격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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