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파문' 정준영, 뷰티풀민트라이프도 하차.."소속사 요청에 출연 취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3.12 11: 51

가수 정준영의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 출연이 취소됐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 측은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12일(일) 출연 예정이었던 정준영(Jung Joon Young)은 소속사 요청에 의해 출연이 취소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앞서 정준영은 오는 5월 11일,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 1차 라인업 발표 당시 2일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바 있다. 새롭게 발표된 2일차 라인업에는 구원찬, 그_냥, 나인, 몽니, 샘김, 소란, 스윗소로우, 10CM, 오왠, 오존, 옥상달빛, 이바다, 지바노프, 콜드, 폴킴, 한올이 포함됐다.

이는 정준영의 몰카 촬영 및 공유 논란의 후폭풍 중 하나로 해석된다. 앞서 'SBS 8 뉴스'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에서 이른바 '승리 카톡방'에 있던 가수 중 한 명이 정준영이었다고 밝히며, 정준영이 지난 2015년 말부터 10개월 정도 지인들과의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 성관계 등의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정준영이 촬영 중이던 tvN '짠내투어', KBS 2TV '1박 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등 방송가에도 하차 및 편집으로 인해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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