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경수, 윤성환 상대 시범경기 개막 축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12 13: 13

 
박경수(KT)가 시범경기 개막을 알리는 축포를 터뜨렸다.
박경수는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1회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경수는 1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윤성환과 볼카운트 0B1S에서 2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5m.
한편 박경수는 지난해 25차례 대포를 터뜨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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