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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디오(도경수), 재계약 불발? 사실무근"..누가 엑소를 흔드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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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엑소 디오(도경수)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설이 제기 됐으나 사실이 아니었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디오(도경수)의 재계약 불발은 사실 무근이다. 엑소의 계약기간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디오(도경수)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했지만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 결별 수순을 밝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허위 루머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졌던 바.

하지만 엑소는 현재 상당 기간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올해부터 엑소 멤버들이 군입대를 한다면 전속계약 만료 시점이 자동적으로 연장되기에, 아직 재계약을 언급하는 것은 이르다는 반응이다.

팬들도 갑작스러운 보도에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디오(도경수)는 엑소로서도,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팬들을 만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디오(도경수)가 속한 엑소는 지난 2018년 '템포(Tempo)'와 리패키지 타이틀곡 '러브샷(Love Shot)'으로 K팝의 왕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위엄을 뽐냈다.

또한 디오(도경수)는 배우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2014년 방영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소설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한강우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카트'(2014), '순정'(2016), '형'(2016), '신과함께' 1,2부(2017)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배우 입지를 굳혔다.

이후 디오(도경수)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스윙키즈', tvN 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백일의 낭군님' 등을 통해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럼에도 디오(도경수)는 엑소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아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얻었다. 이에 갑자기 전해진 재계약 불발 보도는 더욱 터무니 없을 수밖에 없을 터다. 이가운데 과연 디오(도경수)가 때아닌 해프닝을 딛고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을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12일 SM 측은 엑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되면서, 아티스트와 당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당사는 위와 같은 불법행위(작성,게시,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하여, 선처없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위와 같은 악성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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