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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정경은, 스위스오픈 女복식 결승행...시즌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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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장예나-정경은 조가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장예나-정경은 조는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300 대회인 '요넥스 스위스 오픈 2019' 여자 복식 4강전에서 불가리아 자매 듀오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 조를 2-0(21-19, 21-10)으로 꺾었다.

이로써 결승 무대에 오른 장예나-정경은 조는 세계랭킹 13위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우승 도전이다. 결승전은 이날 저녁 8시부터 시작되며 유튜브채널로 시청이 가능하다.

장예나-정경은 조는 첫 게임을 역전승을 이끌었다. 18-19로 뒤진 상황에서 연거푸 3점을 따내 승부를 뒤집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장예나-정경은 조는 두 번째 게임을 21-10으로 압도했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복식의 이용대-김기정 조는 대만의 리양-왕친린 조에 1-2(20-22, 21-13,20-2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 개인전의 성지현은 지난주 전영오픈 우승자 세계랭킹 2위 중국의 첸유페이에게 0-2(14-21, 15-21)로 졌다.

스위스 오픈을 끝으로 유럽투어를 마무리하는 국가대표팀은 다음 주 각자 소속팀에 복귀, 오는 22일부터 29까지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 참가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요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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