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2실점' 쿠에바스, 개막전 앞둔 최종 점검 완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17 17: 30

윌리엄 쿠에바스(29・KT)가 개막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쿠에바스는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LG 트윈스 2군을 상대로 6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KT와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쿠에바스는 지난 12일 삼성전에서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이날 쿠에바스는 최고 147km의 직구를 비롯해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컷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실전 감각 최종 점검을 마쳤다.
알칸타라가 어깨 뻐근함 증세를 느끼고 있어 컨디션 관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쿠에바스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오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