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 언론 선정 'PFA 올해의 선수' 후보 15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20 11: 30

 손흥민(26, 토트넘)이 다시 한 번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 19일(한국시간) PFA 올해의 선수 후보 15인을 선정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10번째로 언급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버질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로베르투 피르미누(이상 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 페르난지뉴, 다비드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9명이나 된다.
손흥민은 우승권서 멀어진 팀의 몇 안되는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위상이 새삼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상 토트넘)을 비롯해 에당 아자르(첼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등 각 팀을 대표하는 스타들도 포함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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