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자작곡 '크로노사우루스' 1분 미리듣기 공개...강렬 패기+포부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20 08: 52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크로노사우루스(Chronosaurus)'의 미리듣기를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018년 3월 25일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가요계 정식 출격한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25일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와 타이틀곡 '미로(MIROH)'를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8일부터 25일까지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 전 수록곡 8트랙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영상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을 선보이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18일 4번 트랙 '잠깐의 고요'와 5번 트랙 'Boxer', 19일 7번 트랙 '19'를 공개한 데 이어 20일 0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6번 트랙 '크로노사우루스'의 일부 음원이 담긴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크로노사우루스' 영상은 스타트 라인을 암시하는 듯한 표시와 열쇠 그리고 멤버들의 의미심장한 눈빛을 담아냈다. 공개된 신곡 사운드 또한 남다른 감성이 돋보이며 "Ooh like a tunnel with no light. Yeah ooh 끝이 없어 두려워. Day and night 매일 난. 겁이 나 붙잡힐 것 같은데"라는 가사를 무게감 있게 노래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곡명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크로노사우루스(Chronosaurus)'는 도시 속에서 '시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삼았다. '크로노사우루스'를 작사한 방찬은 "시간을 무서운 존재 혹은 괴물로 비유했고, 곡명은 그리스어로 '시간의 신'이라는 의미의 'Chronos'와 옛날 호주에 있던 가장 무서웠던 포식자 공룡의 이름 'Kronosaurus'를 합쳐서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출발점을 표현할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는 타이틀곡 '미로'를 포함해 총 8트랙이 수록되고, 이번에도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미로'의 사운드에는 강한 패기와 포부를 담았고, 퍼포먼스에는 뉴질랜드 전통춤 '하카'와 도미노 스킬을 녹여내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로' 뮤직비디오를 25일 0시 선공개하고 컴백 콘셉트의 베일을 벗긴다.
2018년 데뷔해 국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신인상 8관왕'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해외에서도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월 19일 태국을 시작으로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을 진행 중으로 1월 26일 자카르타, 지난달 21일과 24일 각각 멜버른, 시드니 공연을 성료했으며 4월 27일 마닐라를 거쳐 5월 미국 3개 도시, 4회 공연 일정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특히 5월 14~15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뉴욕 '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 17일 LA 'Pasadena Civic Auditorium', 19일 휴스턴 'Revention Music Center'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미국 쇼케이스는 전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차세대 K팝 대세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와 타이틀곡 '미로'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음원 공개 당일인 25일 컴백 쇼케이스를 온라인 공개, 신곡 무대들을 최초 공개한다./mari@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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