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인터넷 기반 온라인 게임 리니지는 출시 직후부터 열풍을 일으켰다. 서비스 15개월 만에 국내 최초로 온라인 게임 100만 회원 시대를 열었고, 2007년에는 단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리니지 자연스럽게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신화가 됐다.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리니지가 오는 27일 ‘리니지: 리마스터(Lineage Remastered)’로 업데이트 한다.
엔씨소프트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리니지 리마스터'로 27일 출시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카운트다운 페이지를 통해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서버의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리니지 리마스터 사전 예약은 26일까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해 11월 29일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간담회를 통해 '리니지 리마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주요 콘텐츠는 ▲그래픽, UI(User Interface) 등을 개선하는 ‘그래픽 리마스터’ ▲이용자의 조작 없이도 플레이 가능한 ‘PSS(Play Support System)’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뷰어(Mobile Viewer) ‘M-Player’ ▲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 ▲다른 서버 이용자와 경쟁하는 ‘월드 공성전’이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엔씨소프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