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지동원이 투톱 공격수로 볼리비아전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2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볼리바이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볼리비아의 피파(FIFA) 랭킹은 60위로 한국(38위)보다 22계단 낮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으로 당시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볼리비아와 평가전은 지난 1월 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이자 2022 카타르월드컵을 향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기도 하다.
벤투 감독은 4-4-2 전술로 볼리비아에 맞선다. 손흥민과 지동원이 최전방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공격을 펼친다.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은 지난해 8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7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다.
그리고 중원은 황인범과 주세종이 출전한다. 측면 공격수로는 나상호와 권창훈이 출전한다.
포백 수비진에는 홍철-권경원-김민재-김문환이 출전한다. 그리고 골키퍼는 김승규가 나선다.
화제의 중심은 이강인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백승호는 제외됐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