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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개장 첫 홈런 주인공은 베탄코트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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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손찬익 기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NC)가 창원NC파크 개장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베탄코트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1회 선제 스리런을 터뜨렸다.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베탄코트는 1회 1사 1,2루서 삼성 선발 덱 맥과이어에게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빼앗았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큼지막한 타구였다.

시범경기 타율 2할8리(24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6득점의 저조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던 베탄코트는 KBO리그 데뷔 첫 타석에서 호쾌한 홈런을 선보이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NC는 이상호(2루수)-노진혁(유격수)-박석민(지명타자)-베탄코트(우익수)-양의지(포수)-모창민(1루수)-권희동(좌익수)-지석훈(3루수)-김성욱(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사진] 창원=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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