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O.O.O가 디지털 싱글 ‘봄, 너, 사랑의 시작’을 발매한다.
밴드 O.O.O(오오오)가 오늘(28일) 오후 6시 벅스를 비롯한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봄, 너, 사랑의 시작’을 발매한다. 경쾌하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에 복잡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새로운 싱글 ‘봄, 너, 사랑의 시작’은 봄에 대한 또다른 시각을 담은 노래로, 싹을 틔우고 꽃이 피는 새로운 계절 봄을 맞아 들뜨는 사람들 가운데서 혼자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일의 괴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너의 맘 뜨겁게 태우고/ 타버린 맘의 끝엔 먼지만 남겠지/ 너의 봄 뜨겁게 태우고/ 타버린 봄의 끝엔 겨울만 남겠지” 등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계절인 봄을 쉽게 식는 마음에 비유하고, 사랑이 타버리고 난 후 남는 감정을 먼지로 표현하는 등 시적인 가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O.O.O의 신곡 ‘봄, 너, 사랑의 시작’은 벅스상상커넥트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벅스상상커넥트의 다섯번째 아티스트로 선정된 O.O.O는 춘천 KT&G 상상마당 녹음실, 휴양 숙박 시설 ‘상상스테이’를 비롯한 부대시설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통해 촬영한 영상은 벅스상상커넥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상커넥트’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NHN벅스와 KT&G 상상마당이 2018년 5월부터 공동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국내 음악 시장의 의미 있는 변화에 뜻을 함께하며 꿈과 열정을 가진 아티스트를 선정해 창작 활동에 필요한 각종 업무와 마케팅 패키지 지원하고 있다.
한편, 밴드 O.O.O는 오늘(28일) 오후 6시 신곡 ‘봄, 너, 사랑의 시작’을 발매하며, 오는 4월 말 ‘2019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인터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