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레일리 상대' LG, 박용택 벤치...2번 정주현-6번 유강남 [현장 SNS]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3.29 16: 07

'천적' 레일리를 상대하는 LG가 타순을 변경했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롯데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롯데 선발은 좌완 레일리. 레일리는 LG 상대로 통산 17경기에서 7승1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는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78로 강했다. 
류중일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오늘 박용택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이천웅이 좌익수로 출장하고, 김현수가 지명타자로 나선다"며 "2번은 정주현, 6번은 유강남이다"고 발표했다. 우타자를 앞선으로 배치해서 좌완 레일리 공략에 나선다. 

이형종(중견수) 정주현(2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조셉(1루수) 채은성(우익수) 유강남(포수) 이천웅(좌익수) 양종민(3루수) 오지환(유격수)이 선발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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