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순 조정, '결승타' 이천웅 1번 중견수...이형종 휴식 [현장 SNS]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3.30 15: 09

LG 이형종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LG 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와 시즌 2차전을 갖는다. 전날 윌슨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조셉의 동점포, 이천웅의 역전 적시타로 2-1로 승리했다. 
30일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타순 변화를 예고했다. 류 감독은 "오늘 이형종이 빠진다. 이천웅이 1번 중견수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형종의 타격감이 조금 안 좋은데다 체력 안배를 위해 한 경기 선발에서 빠지고, 전날 결승타 및 2안타를 친 이천웅을 기용하는 것. 이형종은 경기 후반 대타는 가능하다. 

전날 좌투수 레일리를 위해 전진 배치했던 우타자 정주현과 유강남도 본래 자리인 9번과 8번으로 되돌아간다. 
이천웅(중견수) 오지환(유격수) 김현수(좌익수) 조셉(1루수) 채은성(우익수) 박용택(지명타자) 양종민(3루수) 유강남(포수) 정주현(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