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김기태 감독,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좋은 피칭"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31 18: 17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KIA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KIA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한 주의 마무리를 기분 좋게 했다.
이날 KIA는 이명기와 안치홍이 멀티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최형우가 2타점으로 좋은 감을 뽐냈다. 아울러 나지완은 6회 2-2로 맞선 상황에서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역전을 이끌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투수진에서는 선발 투수 황인준이 4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문경찬(⅓이닝)-이준영(⅔이닝)-하준영(1⅔이닝)-김윤동(2이닝)이 릴레이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를 마친 뒤 김기태 감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선발 황인준부터 마무리 김윤동까지 좋은 피칭을 해서 이길 수 있었다. 추위에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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