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34・두산)이 시즌 1호 홈런을 날렸다.
오재원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1차전에 2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두산은 오재원을 주인공으로 해 ‘허슬두데이’를 진행했다. ‘허슬두데이’는 스타 마케팅 이벤트 중 하나. 경기 전 오재원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왔고, 클리닝타임에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오재원은 홈런으로 답했다. 오재원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엄상백의 커브를 공략해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오재원의 시즌 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8-0으로 점수를 벌렸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