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개인기까지" '비스' 본방보다 꿀잼, 미공개 '大방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4.02 21: 22

폭로부터 개인기까지 본방보다 더 재밌는 미공개 방송 분이 대방출됐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미공개 방송 분이 공개됐다. 
이날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래퍼 비지가 개그우먼 박나래의 팬이라는 따끈한 고백이었다. 하지만 이내 바로 비지는 "사실 관심은 산다라박"이라면서 두 사람이 이전에 사석에서 만난적 있다고 했다. 산다라박 역시 "원했으나 시작 못하고 있다"고 언급,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산다라박이 디제잉이 하고 싶다고 입문 상담을 했다는 것. 

이때, 옆에 있던 타이거JK는 "사실 아까 비지가 이상형이 본 것 같다더라"면서 산다라박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말했다고 전해 흥미로움을 안겼다.  
윤미래는 래퍼 슬리피에 대해 "래퍼인건 아는데 어떻게 생긴지 몰랐다"고 말해 슬리피를 당황시켰다. 이어 실제로 슬리피를 만난 윤미래는 "조금 SLEEPY하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슬리피는 비지에게 "오늘 병풍일 것 같다"고 도발, 결국 수습이 불가했다. 비지는 "기분 안 나쁘다"며 대답, 슬리피는 "말이 좀 많이 바뀌었다"며 민망해했다. 
위너 송민호의 이상형이 재밌는 여자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박나래가 기대, 하지만 송민호는 "재밌는 스타일 아니었다"면서 "나래바 초대를 바랐지만 선을 확 긋더라"고 했다. 박나래는 "그럴리 없다, 은근히 선을 넘길 바랐냐"고 하자, 송민호는 "그런건 아냐"라고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선 넘어드리냐"며 도발, 보다 못한 멤버 승훈이 "민호가 재밌는 여자 좋아하지만, 우악스럽게 웃기는 여자 좋아하는 건 아니다"고 했고, 민호도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홍경민은 충격고백,"솔비와 도저히 못 살 것 같아 헤어졌다"고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파일럿 방송에서 첫 커플이었다는 것. 홍경민이 "솔비는 톡톡튀는 매력이었다, 둘의 세대차이 느껴져 제작진도 정규방송에선 앤디를 선택한 것 같다"고 했고, 솔비는 "홍경민과 결혼생활 특색이 없어 아예 기억도 안난다"고 말해 홍경민에게 충격을 안겼다.  
다음은 개인기 창고를 대방출, 스타들의 개인기 대잔치가 그려졌다. 하늘이 내린 춤끈 김설진과 행위 예슬가 박나래가 대결, 정엽의 '없구나'를 BGM으로 결정했고, 박나래는 신발까지 벗어던지며 열정적으로 행위예술 춤을 선보였고, 모두의 배꼽을 잡았다.  
레오는 박소현과 콜라보 음원을 유닛으로 냈다는 일화를 전했고, 이 분위기를 몰아, 박경림과 함께 '착각의늪' 무대를 꾸며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가사에 출신한 안무까지 재창작해 댄스 삼매경으로 빠진 모습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본방보다 더 재밌는 미방송분 대방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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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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