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김태형 감독, "이영하 제 몫+타자들 집중력 보여줬다"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03 22: 02

두산 베어스가 신바람 5연승을 달리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2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5연승을 달리며 시즌 8승(2패) 째를 거뒀다.
이날 선발 투수 이영하가 6이닝을 1실점으로 묶은 가운데 박치국(1이닝)-장원준(⅓이닝)-윤명준(1⅓이닝)-함덕주(⅓이닝)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아울러 타선에서는 박세혁이 2회 적시타를 치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허경민은 첫 홈런을 신고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 “이영하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타자들도 중요한 순간순간 집중력을 보이며 득점으로 연결시켜줬다. 포수 (박)세혁이도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