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조셉 DH, 김현수 1B-박용택 LF 선발 출장 [현장 SNS]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4.04 17: 44

LG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이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조셉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조셉은 오늘 지명타자는 된다고 하더라. 김현수가 1루수로 나서고, 박용택이 좌익수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조셉은 2~3일 한화전에서 가래톳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돼 쉬었다. 이날은 정상적인 배팅 훈련을 하고 지명타자로 출장을 준비한다. 

김현수는 지난해 9월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복귀한 후 수원 KT전에서 1루수로 출장해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 1루수로 출장한다. 
LG는 이날 이형종(중견수) 오지환(유격수) 김현수(1루수) 조셉(지명타자) 채은성(우익수) 박용택(좌익수) 양종민(3루수) 유강남(포수) 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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