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공식입장, "민병헌 사구에 유감...조속한 완치 바란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05 19: 09

 SK 와이번스는 5일 전날(4일) 문학 롯데전 경기 중 사구로 인한 민병헌의 부상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의 뜻을 발표했다.
SK는 4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중 박민호 선수의 몸 쪽 공이 민병헌 선수의 좌측 손에 맞아 부상을 당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부상이 완치되기 바란다"는 입장을 냈다.
구단은 "4일 경기 종료 직후 투수 박민호는 민병헌 선수에게 사구로 인해 심한 부상을 당한데 대해 죄송하고 빨리 완쾌해서 건강하게 복귀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손차훈 단장과 염경엽 감독도 경기 후 롯데 이윤원 단장과 양상문 감독에게 각각 경기 중 부상으로 인한 구단 핵심전력의 손실에 대한 유감의 뜻과 빠른 쾌유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병헌은 좌측 중수골 골절로 최소 6주 이상 재활을 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