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4연투 손승락 헌신과 긴장 안한 강로한이 승리에 이바지” [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06 21: 00

롯데 자이언츠가 접전 끝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9-7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는 이날 선발 제이크 톰슨이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타선이 활약했다. 9번 유격수로 올 시즌 첫 선발 출장한 강로한이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고, 7-7 동점이던 7회말 대타 채태인이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아울러 마무리 손승락은 4연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오늘 같이 이기는 야구를 매 경기 팬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주말 홈 경기에 찾아주신 팬분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팀 승리를 위해 4경기 연속 등판한 손승락 선수의 헌신이 있어서 이길수 있었고, 강로한 선수가 긴장하지 않고 좋은 타격과 수비로 팀 승리에 이바지 했다”고 덧붙였다
양 팀은 7일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롯데는 장시환, 한화는 장민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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