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선수들의 집중력 덕분에 연승 가능"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07 17: 37

"어제 경기에 이어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서 연승을 할 수 있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KT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박경수의 중월 투런 아치에 힘입어 4-3 역전승을 장식했다.
KT는 LG를 이틀 연속 제압하며 올 시즌 두 번째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다. 또한 선발 이대은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손동현은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3점을 리드당한 상황에서 바로 2점을 추격하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기 때문에 5회가 더 실점하면 안 되는 승부처라고 판단했고 투수 코치와 상의해서 불펜 투수들을 본격 가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박빙 상황에서 중심 타자들이 역전을 이끌어내고 또 필승조가 끝까지 지켜내는 모습이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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