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한동희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한동희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2차전에 6번-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10일) 시즌 첫 홈런을 날렸던 한동희는 이날 0-2로 지고 있던 6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선발 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롯데로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상황. 앞선 타석에서 이대호가 출루했지만, 채태인의 병살타로 주자가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한동희의 홈런포가 터진 것. 롯데는 2-2 동점 대신 1-2 추격을 시작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