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COL, SF에 0-1 패배...6연패 수렁

콜로라도 로키스가 6연패의 늪에 빠졌다.

콜로라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오승환은 벤치를 지켰다.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우익수)-라이멜 타피아(좌익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트레버 스토리(유격수)-마크 레이놀즈(1루수)-이안 데스몬드(중견수)-개럿 햄슨(2루수)-토니 월터스(포수)-조나단 그레이(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스티븐 두가르(우익수)-조 패닉(2루수)-버스터 포지(포수)-브랜든 벨트(1루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파블로 산도발(3루수)-케빈 필라(중견수)-헤라르도 파라(좌익수)-제프 사마자(투수)로 맞섰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 싸움으로 전개됐다. 0의 균형을 깬건 샌프란시스코.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필라가 중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제프 사마자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콜로라도 선발 조나단 그레이는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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