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비밀금고에 갇힌 구담어벤져스, 고비 넘고 무사히 탈출할까[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13 06: 49

‘열혈사제’ 비밀금고에 갇힌 구담어벤져스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구담어벤져스에게 생명을 위협받는 위기가 닥쳤다. 산소가 없어지는 비밀금고에 갇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 이하늬를 대신해 금고에 들어가겠다고 말한 김남길. 결국 구담어벤져스 모두가 비밀금고에 갇히게 됐지만, 그래서 이들의 사이는 더욱 끈끈해진 모습이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33, 34회에서는 이중권(김민재 분)이 강석태(김형묵 분)를 배신하고 비밀금고의 돈을 차지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해일(김남길 분)은 이중권 일행이 서승아(금새록 분)를 폭행한 사실에 분노했다. 

그러면서 김해일과 구대영(김성균 분), 박경선(이하늬 분)는 강석태와 황철범(고준 분)이 비밀금고를 열도록 만들어 돈을 빼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박경선의 활약으로 강석태와 황철범 모두 이들의 계획 하에 비밀금고를 열게 됐다. 김해일과 구대영은 미리 손을 써 황철범의 세력을 제거하기도 했다. 
예상대로 강석태와 이중권, 황철범은 비밀금고 앞에서 갈등을 빚었다. 강석태는 모든 돈을 차지하려고 했고, 황철범은 강석태를 용서할 수 없었다. 결국 이중권이 총을 꺼내면서 모두 위험한 상황에 놓여 긴장을 높였다. 
특히 이중권은 총으로 위협하며 황철범과 박경선을 산소가 부족해질 비밀금고 안에 넣으려고 했고, 이에 김해일이 그를 막아섰다. 김해일은 박경선 대신 자신이 금고에 들어가겠다고 말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구담어벤져스 모두가 비밀금고에 들어가게 됐다. 
산소가 부족해지는 금고 안에서 구담어벤져스와 황철범은 위기를 맞게 됐다. 계획대로 금고의 문을 열고 돈을 밖으로 꺼냈지만, 돈은 모두 이중권의 손에 들어간 상태였다. 목숨을 위협받는 위기에 처한 구담어벤져스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 활약으로 더욱 생생한 긴장감을 전하고 있는 ‘열혈사제’. 산소가 부족해지는 금고에 갇힌 구담어벤져스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하며 재미를 줬다. 긴박한 상황에서 종영된 만큼, 구담어벤져스가 어떤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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