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들쑥날쑥’ 장시환, 4연패 탈출 이끌 수 있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13 10: 55

선발 전환 이후 들쑥날쑥한 피칭을 기록 중인 롯데 자이언츠 장시환이 과연 팀의 4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장시환은 13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장시환의 4번째 선발 등판이다. 앞선 3번의 등판에서 들쑥날쑥했다. 1승2패 평균자책점은 11.17이다. 지난 2일 문학 SK전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 투수가 됐지만, 지난달 27일 첫 등판이던 사직 삼성전 2⅔이닝 6실점, 그리고 최근 등판이던 지난 7일 사직 한화전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기복 있는 투구가 계속 발목을 잡았고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다.

팀도 4연패에 빠져 있는 상황. 들쑥날쑥한 피칭이 계속된다면 롯데 입장에서는 곤란하다. 타선 지원이 저조한 가운데 장시환이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NC는 이재학이 마운드에 오른다. 3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4.41의 성적이다. 지난 6일 두산전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2승이자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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