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 사구’ 롯데 채태인, 정밀 검진 위해 병원 이동 [오!쎈 현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14 14: 46

롯데 자이언츠가 또 다시 사구에 날벼락을 맞았다. 이번엔 채태인이다
채태인은 14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0-2로 뒤진 2회초 첫 타석 때 NC 선발 김영규의 공에 왼쪽 팔뚝을 맞고 쓰러졌다. 트레이너의 체크를 받은 채태인은 결국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로 판정을 받았다. 대주자 아수아헤로 교체됐다. 
채태인은 일단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왼쪽 전완근에 맞았고, 정밀 검진을 위해서 아이싱을 한 채로 인근 청아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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