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가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 측은 18일 밤 방송에서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염정아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섹션' 촬영에서 리포터 박슬기는 특별히 서울 홍대 거리를 찾았다. 그는 국민들에게 직접 받은 질문으로 염정아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염정아](https://file.osen.co.kr/article/2019/04/18/201904181425773485_5cb8111278e07.jpg)
염정아는 최근 출연한 영화 ‘미성년’의 감독이자 배우 김윤석에 대해 "굉장히 꼼꼼하다. 친절하고 섬세하게 연기를 디렉팅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또 "연기를 잘해야 (느낌이) 잘 사는 역할이라 부담스러웠는데, 제가 놓친 부분들을 잘 이끌어주셨다"며 감독 김윤석에 대해 극찬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선한 역할과 악녀 역할 중 어떤 게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한 게 매력적인 것 같다"고 밝히며, 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 "뮤지컬 영화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염정아는 "예전에 비해 광고가 많이 들어온다"고 솔직하게 전하면서도,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1위에 대해서는 "제 일 같지 않다. 1위까지는 잘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염정아는 팬들을 위해 자신만의 관리법과 평소 가지고 다니는 가방 속까지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오늘(18일) 밤 11시 1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