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백투백 아치’ BOS, TB꺾고 3연패 탈출...최지만 9회 몸에 맞는 공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20 11: 15

보스턴 레드삭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6-4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최지만(탬파베이)은 9회 대타로 나서 몸에 맞는 공을 골랐다. 
탬파베이는 2회 브랜든 로우의 우월 솔로 홈런, 3회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1타점 3루타로 2-0으로 앞서 갔다. 보스턴은 5회 라파엘 디버스의 1타점 우중간 2루타에 이어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중월 투런 아치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6회 J.D. 마르티네스의 중전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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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6회 무사 1,2루서 다니엘 로버슨의 싹쓸이 2루타로 4-4 균형을 이뤘다. 그러자 보스턴은 8회 무키 베츠와 미치 모어랜드의 백투백 아치로 6-4로 다시 앞서갔다.
보스턴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5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무키 베츠, 미치 모어랜드,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탬파베이 선발 라인 스타넥은 2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얀디 디아즈는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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