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수술 후 첫 프리배팅 훈련 소화" 일본 언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20 13: 39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첫 프리 배팅 훈련에 나섰다.
20일(한국시간) 일본 스포츠 전문지 ‘데일리 스포츠’ 인터넷판은 “오타니는 이날 프리배팅 훈련에서 스윙 33개 가운데 9개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5월 복귀를 목표로 개인 훈련을 소화해왔던 오타니는 이날 처음으로 동료들과 함께 프리배팅 훈련에 나섰다”며 “오타니는 프리배팅 훈련 전 투수조에서 90피트 거리의 캐치볼 75개를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OSEN=최규한 기자 / dreamer@osen.co.kr

한편 지난해 메이저리그를 처음 밟은 오타니는 투타 양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0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2패(평균 자책점 3.31)를 거뒀고 타자로는 타율 2할8푼5리(326타수 93안타) 22홈런 61타점 59득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 시즌 지명타자로 뛸 전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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