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1' 조문근, 오늘(21일) 4살 연하 신부와 결혼.."행복하고 싶아"[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21 08: 33

‘슈퍼스타K1’ 출신 가수 조문근이 오늘(21일) 결혼한다. 
조문근은 21일 서울 상암동 모처에서 4살 연하의 비연예인인 예비신부 신민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평소 친분이 있는 가수 일락이 사회를 맡아 조문근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조문근과 예비신부 신민아 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신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친분 있는 사람들끼리 소개받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 2년 6개월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문근은 예비신부에 대해서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 사랑을 하다 보니 그런 무드가 음악 작업 할 때도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아들었고, EP 앨범 타이틀곡인 ‘This is Paradise’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조문근은 결혼에 앞서 OSEN에 예비신부와 결혼에 대해서 “결혼은 만나고 얼마 안 돼서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 친구랑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라며, “2세 계획은 사실 내년에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유럽으로 한 달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조문근은 지난 2009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시즌1’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뒀다. 원조 오디션 스타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조문근밴드를 결성해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조문근밴드는 지난 1월 EP앨범 ‘This is Paradise’를 발매했다.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 곡 ‘This is Paradise’는 ‘너와 함께 있는 이 순간은 이곳이 PARADISE’라는 내용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순간을 담담한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했다. /seon@osen.co.kr
[사진]롤링컬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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