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곤 홈런 포함 4타점’ 삼성, SK에 6-4 승리 [퓨처스리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23 17: 52

이성곤(삼성)이 퓨처스리그 첫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23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이성곤의 맹타와 박용민의 쾌투를 앞세워 SK를 6-4로 제압했다. 
5번 중견수로 나선 이성곤은 0-1로 뒤진 4회 역전 투런 아치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박용민은 6이닝 무실점(4피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밖에 최종현(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과 윤정빈(4타수 2안타)은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타선에 힘을 보탰다. 

반면 SK 선발 조한욱은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번 좌익수로 나선 노수광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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