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개봉 첫날 단 하루 만에 13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하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낳았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기준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 날인 지난 24일 134만 873명 관객(누적 관객수 134만 1497명)을 동원했다.
이는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이 2018년 8월 1일에 세운 124만 6603명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지난해 현충일에 세운 118만 3496명 기록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와 함께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이 세운 98만 42명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까지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2012)의 707만 5607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1049만 4840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1121만 2710명 기록에 이어 '어벤져스'시리즈 누적 관객수 3,000만 명까지 돌파하는 기록까지 더했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는 연속 천만 관객 동원 및 역대 외화 흥행 2, 3위를 모두 보유하고 있기에 대체불가의 흥행 블록버스터 시리즈임을 입증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parkjy@osen.co.kr
[사진] '어벤져스: 엔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