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즌 첫 홀드 신고…ATL전 1이닝 무실점(종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27 12: 11

오승환(콜로라도)이 시즌 첫 홀드를 신고했다.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선 트러스트 파트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평균 자책점 5.00에서 4.50으로 낮췄다. 
5-3으로 앞선 7회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오승환은 맷 조이스를 내야 땅볼 처리하고 오즈하이노 알비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오승환은 조쉬 도날드슨을 중견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다. 중견수 데스먼드가 펜스 앞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로 지원했다. 2사 1루에서 로날드 프리먼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7회 투구를 마쳤다. 23일 워싱턴전 이후 2경기 연속 무실점 쾌투. 

오승환(2019/4/27)ⓒ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콜로라도는 애틀랜타를 8-4로 꺾었다.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시즌 첫 홀드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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