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6회 달아나는 솔로포…시즌 5호 [오!쎈 체크]

[OSEN=고척, 길준영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윌랜드의 3구째 시속 148km 직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의 시즌 5호 홈런이다.

올 시즌 홈런이 예년에 비해 잘 나오지 않고 있던 박병호는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고, 이날 경기에서도 2경기 만에 홈런을 날렸다.

키움은 이 홈런으로 6회까지 4-2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