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역대 30번째 2500루타 달성 [오!쎈 체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28 16: 11

강민호(삼성)가 KBO리그 역대 30번째 개인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강민호는 28일 대구 LG전서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2005년 4월 5일 사직 현대전에서 좌전 안타로 데뷔 첫 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2014년 5월 4일 문학 SK전에서 1,500루타, 2016년 7월 30일 수원 KT전에서 2,000루타를 차례로 달성한 바 있다.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15년 35홈런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기록한 243루타이며, 한 경기 최다 루타는 2015년 4월 5일 사직 두산전에서 홈런 3개와 안타로 기록한 13루타다.

강민호 / youngrae@osen.co.kr

KBO 리그에서 역대로 2,5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1999년 한화 장종훈을 시작으로 지난해 KIA 김주찬까지 총 29명이며 강민호는 통산 30번째이자 삼성 소속(2003년 양준혁, 이승엽, 2007년 심정수, 2015년 박한이)으로는 5번째 주인공이 됐다.
KBO는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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