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LA 다저스 3연전 모두 선발출장한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71타수 12안타 타율 1할6푼9리 4홈런 8타점 OPS .614를 기록 중이다. 28일 다저스전에선 3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8회 대타 콜린 모란으로 교체됐지만, 이날 다저스 좌완 선발투수 리치 힐을 맞아 선발 자리를 지켰다.
이날 피츠버그는 아담 프레이지어(2루수) 멜키 카브레라(좌익수)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조쉬 벨(1루수) 강정호(3루수) 엘리아스 디아스(포수) 콜 터커(유격수) 파블로 레이예스(중견수) 트레버 윌리엄스(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 코리 시거(유격수) 맥스 먼시(3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 A.J. 폴락(중견수) 알렉스 버두고(우익수) 키케 에르난데스(2루수) 러셀 마틴(포수) 리치 힐(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이 구성됐다. /waw@osen.co.kr
